건조한 바디피부 관리법 / 여름 바디 관리 / 바디 크림 추천 / 바디 오일 추천 / 바디 로션 추천

 저는 얼굴과 두피를 제외한 몸의 모든 부위가 건조해서 바디 보습에 더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경험으론 겨울보다 여름에 보습을 잘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피부가 겨울에 갑작스럽게 건조해지는 것이 아니다보니 여름부터 신경써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무더운 여름에도 바디 보습제는 꼭 챙기는데요. 아무래도 여름엔 바디 보습제를 바르는게 짜증나지만 겨울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선 귀찮음과 짜증을 이겨낼 수 밖에 없더라구요.

 최근 몇 년간 무더운 여름에도 무난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바디 보습제가 있는데요. 힐링버드(Healing Bird)의 보태니컬 바디로션입니다. 저는 프리지아&그린부케 향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속력이 강하진 않지만 처음에 바를 때 느껴지는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더라구요. 향은 여러가지라 취향껏 고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보태니컬 바디로션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 텍스처라는 점인데요. 마무리감이 가벼워서 여름에도 무리없이 사용가능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보습도 적절하게 해줘서 여름 바디 피부 관리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3, 4년간 여름마다 꾸준히 사용할 정도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기도 한 제품이에요.

​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라지만 유달리 건조한 부위는 또 건조해서 간지러움이 유발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태니컬 바디로션을 바디 전체에 바르고 유달리 건조한 허벅지 안쪽과 등 부위엔 추가 보습을 해주는데요. 그때 사용하는 것이 더마비(Derma:B)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오일입니다. 되직한 바디크림은 국소부위라도 답답함이 느껴지는데 바디 오일은 답답함 없이 강력한 보습을 더해줘서 좋았어요. 

 

 특히나 더마비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오일은 겨울에도 추가 보습제로 잘 사용한 제품인데요. 겨울에 두텁게 올린 다른 보습제가 밀리지 않아서 굉장히 만족한 제품입니다.

​

 한여름인 8월엔 보태니컬 바디로션 단독 / 6~7월 & 9월 초중순까진 보태니컬 바디로션+바디오일 조합으로 사용하는데요. 그 외 계절엔 세타필(Cetaphil)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을 사용합니다. 뭐 워낙 유명템이라 설명도 필요없는 제품이죠. 이 제품 없이 겨울을 보내는 것이 상상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저에겐 겨울철 필수템입니다. 여름에도 발이나 목 등에 집중 보습 용도로 사용해주기도 하는 제품이에요:-)

 

 보태니컬 바디로션과 세타필 바디크림의 제형은 이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딱봐도 세타필은 꾸덕하고 보태니컬은 묽죠. 보태니컬은 워낙 묽은 제형이라 내용물이 의도보다 많이 나올때가 많아요. 그래도 워낙 가벼운 사용감이라 듬뿍듬뿍 발라도 부담감이 없어요. 반면 세타필은 꾸덕해서 잘 펴발라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가성비 내리는 훌륭한 보습제라는 점에서 포기할 수 없는 제품이에요.

 

포스팅 내용을 한줄로 정리하자면

 

겨울철 극심한 건조로 고생하지 않기 위해선 여름철에도 가벼운 바디 보습제는 꼭 챙겨야 한다!

 

가 될 것 같네요;-)

---

여름 바디로션 추천 ::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 허스텔러 니어바이 바디로션 / 헉슬리 바디로션

여름 바디로션 추천 ::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 허스텔러 니어바이 바디로션 / 헉슬리

일리윤 :: 울트라 리페어 로션

일리윤 :: 울트라 리페어 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