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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영화·드라마 리뷰

넷플릭스(NETFLIX) 영화 우리의 계절은 :: '없을 무(無)'

by 쿠루비:-) 201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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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계절은|2018.8.4 공개|73분|감독 역소성, 타케우치 요시타카, 이호릉|주연 반 타이토 외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애니메이션, '우리의 계절은'을 봤습니다. 3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식 애니메이션 작품인데요. 국내에서도 흥행한 '너의 이름은.'의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던 작품이기도 했죠. 개인적인 감상평은 '별로'였습니다:-/

 3가지 에피소드는 각각 '미펀'이라는 음식, 빨간 드레스, 카세트 테이프를 매개체로 하여 현실에 바빠 잊고 지내던, 혹은 너무 익숙해 잊고 지내던 사람들과 주인공과의 관계를 그려나가는데요. 그 속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자 발버둥 치는 제작진의 '노력'만 느껴져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내용도 새로울 것이 없고,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이 되면서 감동을 주는 것도 아니고, '너의 이름은.'처럼 어떠한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그 속에서 느낀 감정을 공감하게 하는 것도 아닌, 아무 것도 없는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리뷰를 쓰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다 이 영화가 73분 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놀랄 정도로 재미도 없는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배경도 중국의 도시들이고, 등장인물들도 중국인인데 일본어로 더빙이 되어 있으니 이질감이 심하더라구요. 차라리 중국어로 더빙을 했다면 새로움이라도 있었을 것 같은데 아무것도 없는 작품에 이질감만 더한 선택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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