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할 주제가 없어서 올려보는 요즘, 환절기에 잘 사용하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들입니다:-) 우선 저는 여름에는 지성 / 그 외 계절엔 지복합성인 피부이구요. 기능성 제품 보단 보습에 충실한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먼저 데이 케어. 아침 스킨케어는 그 다음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더라도 건조한 무기 자차를 바르기 때문에 최대한 촉촉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우선 닦토로 사용하고 있는 식물나라의 카렌둘라 리프레시 토너, 패드 제품을 1년 정도 이것저것 써봤는데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기도 하고, 패드는 자극이 있는 것 같아 닦토로 돌아왔어요. 닦토는 쓰는 속도가 빨라서 최대한 가성비를 따져 선택하는 편입니다. 무난하게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일반적인 닦토 제형의 제품이에요. 제가 토너에 기대하는 건 피부결 정돈, 세안 마무리 정도의 역할이라 큰 만족도, 큰 실망도 없는 제품군이라 크게 따지지 않는 편이에요.
이전에 단독 포스팅을 올린 아비브 어성초 에센스 카밍 펌프, 조금씩 시원해 지는 요즘 같은 계절에도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비브 어성초 에센스로 조금 부족함이 느껴져서 구입한 한율 어린쑥 수분 진정 플루이드. 묽은 제형에 수분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라 지성분들도 무난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존에 사용하는 에센스만으론 부족함이 느껴질 때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크림은 여전히 AHC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시즌6). 지금 쓰고 있는게 마지막 통이라 최근에 또 시즌7 제품 구입해 뒀어요:-)
다음으로 나이트 케어. 나머지는 데이케어와 다 똑같고, 에센스만 화이트닝 에센스로 사용하고 있어요.
바로 헤라의 화이트 프로그램 멜라솔브 래디언스 세럼인데요. 샘플링 이벤트을 통해서 5ml짜리 샘플 3개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화이트닝 제품들은 건조함이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헤라의 래디언스 세럼은 상당히 촉촉한 편이에요. 제형은 실리콘 프라이머 같은 제형인데요. 상당히 빨리 흡수되는 편이고 보습력도 좋은 편입니다. 살짝 기름이 올라온다 싶은 날엔 한율 플루이드 안 바르고, 헤라 래디언스 세럼만 바르고 자기도 해요:-) 사실 화이트닝 효과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받은 샘플은 다 써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1~2번씩 사용하는 아비브 껌딱지 시트마스크 어성초 스티커. 보습력 좋고, '껌딱지 팩'이라는 이름답게 밀착력은 시중 제품 중 최고로 좋은 제품이죠. 이제 마스크팩이 중요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으니 쟁여두고 사용할 제품입니다.
제형을 찍어봤는데 사진으론 큰 차이가 보이지 않네요:-/ AHC는 흔한 크림 제형이고, 한율 어린쑥 플루이드는 로션보단 에센스에 가까울 정도로 묽은 로션 제형이에요. 헤라 래디언스 세럼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실리콘 프라이머 같은 제형이에요. 아비브 어성초 에센스는 상당히 묽은 제형의 에센스입니다.
AHC(에이에치씨) 아이크림 :: 시즌6,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 시즌5, 더 퓨어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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