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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겨울 집콕 준비 :: 자주(JAJU) 플란넬 파자마세트 / 위글위글 실내슬리퍼 후기

by 쿠루비:-)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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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집안 생활을 위해서 구입한 2가지 아이템, 자주(JAJU)의 플란넬 파자마 세트위글위글 실내슬리퍼입니다:-)

 

 먼저 자주의 플란넬 파자마는 10월 말경에 파자마 1+1 이벤트를 진행했을때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구입했어요:-) 에스아이빌리지는 가끔 이용하는데 배송도 빠르고, 포장도 항상 깔끔한 편이라 항상 만족스러워요.

 

 저는 2가지 모두 플란넬 파자마세트로 골랐구요. 컬러는 다크블루 체크와 그레이, 사이즈는 S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사이트에서 보이는 것보다 컬러는 조금 칙칙한 편...ㅋㅋㅋ 플란넬 파자마도 컬러를 조금 더 밝고 이쁘게 뽑아 줄 수 있을텐데 선택지가 좁은 건 좀 아쉬워요.

 

 하지만 두께도 적당히 도톰해서 불편하지 않고, 웃풍이 심한 주택인 저희집에서도 아우터없이도 춥지 않아서 만족스러워요. 소재도 까끌거림없이 부드러운 소재고, 세세한 만듦새도 상당히 좋아요.

 

 그런데 소재를 만지자마자 예상은 했지만 잘 핍니다...ㅋㅋㅋㅋ 제가 하루종일 잠옷만 입고 있어서 더 빨리 핀것도 있는데 기본 잘피는 소재예요. 플란넬 소재는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보세나 다른 SPA 브랜드의 파자마를 사보면 자주 파자마만큼 잘만든 파자마는 찾기 어렵더라구요. 또 세일하면 몇벌 더 사고 싶어요:-)

 

 집콕을 위한 준비물 두번째는 위글위글의 거실화입니다:-) 제방 일부분이 베란다를 확장한 곳이라 보일러가 안들어와서 방이 너무 춥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해본 위글위글의 실내 슬리퍼입니다. 위글위글의 오렌지 택배 박스가 너무 귀여워서 받자마자 기분 좋았어요X-)

 

 슬리퍼 전체가 블랙컬러의 벨벳 소재로 되어 있고, 호랑이 자수가 놓여져 있는 슬리퍼입니다. 가격은 12,000원 정도였는데 마감도 깔끔하고, 귀여워서 만족스러웠어요.

 

 슬리퍼 바닥도 이렇게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 미끄럽지 않았어요. 다만 발과 닿는 부분이 벨벳소재라 미끄러워서 슬리퍼에서 발이 자꾸 빠지더라구요.

 

 사이즈가 하나라 너무 크면 어쩌나 했는데 225~230 사이즈인 저에게 딱 맞더라구요. 저보다 발 크신 분들에겐 작을 것 같아요. 슬리퍼 바닥도 폭신하고 좋았는데 한달도 안돼서 다꺼져서 지금은 쿠션감은 1도 없어요..ㅋㅋㅋㅋ 살짝 아쉽지만 올 겨울은 잘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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