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moonshot) :: 젤리 팟 P06 브론즈 샴페인

 

문샷 젤리 팟 P06 브론즈 샴페인

moonshot Jelly Pot P06 Bronze Champa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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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에 잘 쓰던 문샷의 젤리 팟 섀도우입니다. 보통 확신이 들기 전에 리뷰를 잘 안 쓰는데 코로나 때문에 화장할 일이 없어져서 제품 굳기 전에 리뷰를 올리자 싶어 올리는 리뷰입니다...ㅋㅋㅋ...

 

 케이스는 작은 사이즈의 팟 형태인데요. 뚜껑을 열면 중간 씰이 붙어 있는데 이 씰을 계속 끼워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제형이 너무 묽어서 이 중간 씰 없이 사용하면 난리 날 것 같더라구요:-/

 

 제형이 조금 특이한데 저는 오픈한 지 좀 돼서 살짝 굳은 상태이고, 오픈 직후엔 이거보다 묽었어요. '젤리 팟'이라는 이름답게 젤리 같은 제형이에요.

 

 크림 섀도우라 하기엔 묽은 제형인 데다 발색이 좋은 제품이라 양 조절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양 조절만 잘하면 블랜딩도 쉽고, 마르고 나면 픽싱도 잘되고, 크리즈에 끼이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컬러도 베이스로 사용하기도 좋고, 단독으로도 괜찮은 컬러라 구입하고 나서 거의 매일같이 사용했어요:-)

 

 펄감, 색감이 비슷하다고 느낀 클리오의 프리즘 에어 섀도우 3호 애프터 글로우와 14호 핑크 쉘과 발색 비교해볼게요.

 

 펄감은 클리오의 프리즘 에어 섀도우보단 약한 편입니다. 색상은 애프터글로우보단 주황빛이 섞인 느낌이고, 핑크 쉘보단 핑크빛이 덜한 느낌이에요.

 

 특이한 제형이지만 여러모로 사용감이 좋아서 좋아했던 제품인데 단종인가봐요...? 가격 말곤 단점을 꼽기 어려운 제품이었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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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CLIO) :: 프리즘 에어 섀도우 03호 애프터 글로우 / 14호 핑크 쉘

클리오(CLIO) :: 프리즘 에어 섀도우 03호 애프터 글로우 / 14호 핑크 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