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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색조

플로르마(flormar) :: 매트 테라코타 아이섀도우 M108 픽시더스트(Pixie Dust)

by 쿠루비:-)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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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르마(flormar) 매트 테라코타 아이섀도우 M108 픽시더스트(Pixie Dust) / 4g, 10,000원


 요즘 베이스 섀도우로 가장 잘 쓰고 있는 플로르마의 매트 테라코타 섀도우, 픽시더스트 컬러입니다. 모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이 추천하셔서 반값 할인 때 구매했어요! ​케이스는 이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볍고 잘 열리고, 떨어뜨려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고 하니 만족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테라코타 공법으로 제작되어서 가루 날림이 많지 않구요. 4g의 어마무시한 용량을 가진 섀도우입니다.

 

발색은 이런 느낌. 밝은 아이보리 컬러에 미세한 펄이 들어가 있는 섀도우에요. 제 아이폰에서 봤을 때 실제와 가장 비슷하게 보이도록 보정했으니 참고해주세요.

 단독으로 보니 특유의 느낌이 와닿지 않는 것 같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보리 컬러의 완전 무펄 섀도우와 비교해볼게요. 무펄 섀도우는 이니스프리의 단종된 미네랄 싱글 섀도우 고소한 땅콩 크림 컬러입니다. (어마무시한 용량이 느껴지는 크기 차이..)

 컬러는 나란히 발색하니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픽시더스트 쪽에 미세한 펄감이 있는 게 보이시나요? 이 펄감 때문에 눈에 올렸을 때 느낌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고소한 땅콩크림은 하얀색 파우더를 눈두덩이 올린 것 같아 부자연스럽고 예쁘지 않아서 눈두덩이에는 올리지 않고 눈썹뼈 하이라이터로만 사용했는데, 픽시더스트는 펄감이 있어서 눈에 올려도 어색함이 없고 다른 섀도우와도 잘 어울려서 예쁘더라구요. 이 미세한 펄감 때문에 애교살에 글리터를 올리기 곤란한 자리에 참석할 때(ex. 면접) 애교살에 올리면 도드라짐 없이 애교살 강조가 되서 좋더라구요.

 

사진 상으로는 픽시더스트 펄감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움짤을 만들어 봤으니 참고해주시구요.

 픽시더스트는 핑크톤 메이크업 할 때 베이스로 깔아주는 용도로 사용할 때 만족도가 높았어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합인 미샤의 모던 섀도우 트위스트 핑크와 함께 발색하면 이렇게 더 사랑스러운 느낌의 핑크로 발색되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핑크톤의 섀도우가 아니더라도 눈두덩이를 한톤 보정하고 컬러를 올리다보니 확실히 깔끔하고 예쁘게 발색되요. 이렇게 눈두덩이가 부어보이지 않고 예쁘게 연출되는 아이보리 베이스 섀도우를 항상 찾았는데 드디어 찾았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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