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에 한 번씩 올리브영에서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멤버십 기프트에 당첨돼서 수령해왔어요:-) 가장 높은 등급인 골드 올리브는 초록색, 블랙 올리브와 그린 올리브는 네이비색 기프트백이더라구요. 저는 그린 올리브라 네이비색으로 받아왔습니다.
제품들이 담겨있는 가방은 요즘 인기있는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credi)와 콜라보로 만들었다고 해요. 사이즈도 크지 않고, 잠금 장치가 없어서 활용도는 좀 의문이지만ㅋㅋㅋ 디자인은 깔끔하게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멤버십 기프트 내용물은 클리오의 세라이마이드 벨벳 쿠션, 딘토의 단테 원바이원 아이 디파이너, 어뮤즈의 듀 틴트, 언리시아의 프리티 이지 글리터 스틱, 코스노리의 화이트닝 드레스 크림으로 총 5가지였습니다. 이번 멤버십 기프트 컨셉이 비건 뷰티라 모두 비건 제품이었어요:-)
바로 사용할 컬러 메이크업 제품만 뜯어봤습니다. 딘토 아이 디파이너는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411호 인더다크 컬러, 어뮤즈 듀 틴트는 07호 화양연화 컬러로 모두 동일한 컬러가 제공되었어요. 언리시아 글리터 스틱만 랜덤으로 컬러가 제공되었는데, 저는 5호 더스크 컬러로 받았습니다:-)
언리시아 글리터 스틱과 어뮤즈 듀 틴트를 발색해보면 이런 느낌. 언리시아 글리터 스틱은 바닥 컬러는 강하지 않은 편에 글리터만 돋보이는 느낌으로 핑크, 그린, 실버 컬러의 글리터가 보였어요. 스틱 타입인데도 살짝 딱딱한 편이라 눈가에 발색은 조금 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뮤즈 듀 틴트 화양연화는 칠리 느낌이 살짝 가미된 레드 컬러로 광택감이 있어서 편하게 바르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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