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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신년을 맞아 신메뉴를 내놨죠. 이천 햅쌀 라떼가 핫한 것 같은데 라떼 종류는 안 먹어서 새로운 푸드를 맛봤어요:-D
메뉴 이름은 오동통 베이컨 포켓, 가격은 4,900원이었습니다!
외견은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 않죠. 일단 빵이 보기에도 질깃질깃할 것 같아 큰 기대가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베이컨은 이름답게 오동통, 두툼합니다. 개인적으로 베이컨을 정말 좋아해서 '베이컨 들어있으면 맛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선택한 메뉴이었어요.
제가 컷팅을 못하기도 하지만 빵이나 베이컨이나 질겨서 이쁘게 안잘리더라구요. 내용물은 빵에 베이컨+홀그레인 머스타드로 매우 심플. 심플한 내용물만큼 맛도 심플합니다.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눈에는 분명 보이는데 맛이 크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조금 더 듬뿍 발라서 매콤한 맛을 내줬다면 베이컨과 어울려서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한마디로 베이컨 맛인 푸드입니다.
스타벅스 푸드에 대해서는 기대가 전혀 없어서 실망도 없네요. 배고픔에 베이컨 맛으로 다 먹기는 했지만 다시 먹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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