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과자점 :: 대구 빵집 / 봉산동 빵집 / 대구 맛집

 앙버터가 먹고 싶어 교동과자점을 방문했어요:-) 최근에 교동에서 봉산동으로 이사를 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 동네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라 봉산동으로 이사하셨단 이야기를 듣곤 괜히 반갑더라구요.

 

 

교동과자점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25

12:30 ~ 20:00 (화요일 휴무)

카카오 플러스 친구 : pf.kakao.com/_I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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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그렇게 큰 빵집은 아니어서 빵 종류나 수량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거기다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니 인기있는 메뉴는 금방 품절 돼요. 저도 오픈한지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먹어보고 싶던 왕감자빵은 품절이라 구입하지 못했어요:-( 매일 바뀌는 라인업이나 품절 여부를 확인하시려면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시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문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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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먹을려고 포장해왔어요. 저 귀여운 교동과자점 스티커는 매장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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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한 건 먼저 교동과자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시오빵, 가격은 2,500원이었어요. 모양은 크루와상 같은데 맛은 전혀 달라요. 겉은 바삭한데 속은 굉장히 쫄깃해요. 사실 첫 입 먹고는 고소하게 맛있긴 한데 특징은 없다 싶었는데요. 심심하다 싶을때 마다 씹히는 소금 결정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맛있더라구요. 시그니처 메뉴답게 새롭기도 하고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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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과자점의 유명한 앙버터 메뉴는 앙버터 치아바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날은 없더라구요. 그대신 모닝빵에 버터와 팥 앙금이 들어있는 앙모닝으로 구입했어요. 가격은 3,500원. 주문하면 주인분이 그자리에서 바로 버터와 팥 앙금을 샌드해주시는 메뉴예요. 버터 풍미도 굉장히 좋았고, 앙꼬도 많이 달지고 않고 맛있어서 단 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가지 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졌어요. 앞으로 몇번이고 재방문할 것 같은 교동과자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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