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더마 아토덤 PP밤 200ml 29,000원
바이오더마 아토덤크림 200ml 23,000원
원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건조가 엄청나게 심해져서 보습에 대해 항상 고민을 하는데, 올 봄에 대응책으로 구매했던 것이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이었어요. 그리고 가을부터 시작되는 건조에 대응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 피피밤이었구요. 피피밤 구입 당시 아토덤 크림이 반이 넘게 남긴 했지만, 워낙 사용기한이 짧은 제품이기도 하고, 아토덤크림이 그닥 만족스럽지 않아서 피피밤을 추가로 구매했었습니다.
이름도 헷갈리기 쉽고, 패키지마저 똑같고, 손에 테스트하면 사용감마저 비슷한 두 제품은 사용하다 보면 비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른 제품이에요. 결론적으로 '보습'을 위해 두 제품 중 무엇을 사야하나 고민을 한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피피밤입니다. 아토덤 크림은 피피밤과 비교해 보습력도 지속력도 많이 떨어져요. 피피밤과 비교해서 아토덤 크림이 별로라는 것이지 아토덤 크림도 무난하게 괜찮은 보습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굳이 이 제품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에요. 요즘 이 정도의 제품은 흔하기도 하고, 이 제품만의 메리트가 없기도 해서...
2가지의 제형 차이는 사진으로 잘 안보이긴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차이가 있어요. 피피밤이 조금 더 꾸덕하고, 정말 '밤'에 가까운 제형이라면 아토덤 크림은 상대적으로 묽고, 정말 '크림'에 가까운 제형입니다. 하지만 펴발라 보면 아토덤 크림이 더 찐득하게 마무리가 되어서 동시에 테스트 해보면 순간적으로 아토덤 크림이 더 보습감 있게 느껴지기도 해요. 하지만 얼굴에 사용해보면 확실히 피피밤 쪽이 보습력이 더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 둘 중 하나를 산다면 무조건 피피밤. 피피밤의 보습력에 부담스럽다면 다른 제품을 쓰자. 가 될 것 같아요. 저는 복합성 피부지만 계절에 따라 U라인 쪽은 찢어질 듯한 건조함을 느껴서 부분적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한건데, 지성 피부는 물론이고, 복합성 피부도 어떤 계절이든 사용하기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보습력이 좋은 만큼 유분감이 있는 제품이라 모공에 극악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순한 보습 크림, 바이오더마 아토덤 울트라 크림 - KOMOREBI
지난 겨울, 보습 크림을 찾다가 세일 중이길래 구입했던 바이오더마 아토덤 울트라 크림입니다. 리뉴얼 전의 아토덤 크림은 써봤지만, 아토덤 울트라 크림은 처음이었는데, 이전 아토덤 라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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