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
BIODERMA Cicabio Pommade
요즘 쓰고 있는 진정 크림, 바이오더마의 시카비오 포마드입니다:-) 이전에 시카비오 '크림' 샘플을 굉장히 잘써서 같은 제품인줄 알고 구입했는데 다른 제품이더라구요:-/ 시카비오 크림은 더이상 구할 수 없는 것 같아 그냥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바이오더마의 시카비오 포마드는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는데 제가 구입한 건 40ml. 실제로 받고 나서 엄청 작아서 당황했어요ㅋㅋㅋ 200ml의 아토덤 피피밤과 비교하면 대용량 샘플같은 느낌이죠. 100ml의 큰 용량도 있는데 소량씩 사용하는 제품이라 40ml가 딱인 것 같습니다:-)
살짝 꾸덕한 제형의 크림인데 발림성은 의외로 좋아요. 다만 흡수가 느린 편이라 좀 오래 두드려줘야 하고, 마무리감이 끈적여서 싫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처음 사용하거나 오랜만에 사용하면 이상한 기름이 같이 나와서 매우 당황했는데요. 그냥 사용해도 다행히 문제는 없더라구요.
끈적한 마무리감에 유분감도 많아서 저한테 딱 맞는 크림이라 할 수는 없지만 양 조절만 잘해서 사용하면 진정 효과도 좋고, 보습력도 좋아서 요즘 나이트 케어에 꼭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요즘같이 건조한 겨울철에 딱인 진정 크림이라 올 겨울 내내 잘 사용할 것 같네요.
실망스러운 진정크림,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데이 리페어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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