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세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미루거나 취소하고 있죠. 마블 스튜디오 역시 원래대로라면 개봉까지 한달도 남지 않은 '블랙위도우'를 비롯해 앞으로 공개 예정이던 MCU 영화들의 일정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많은 마블 팬들이 기다려 온 블랙위도우(Black Widow)의 단독 영화 개봉이 기존의 2020년 5월 1일에서 2020년 11월 6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정말 오래 기다린 블랙위도우의 솔로뮤비를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전세계 상황을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밖엔 들지 않네요.
새롭게 발표된 '블랙위도우'의 개봉 날짜는 '이터널스(Eternals)'의 개봉 날짜이던 11월 6일로 확정되면서 블랙위도우 이후 예정되어 있던 모든 마블 영화들의 개봉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진 듯 합니다. 현재 확정된 마블 페이즈4(Phase4)의 개봉 일정은
- 블랙위도우(Black Widow) 2020년 11월 6일 예정
- 이터널스(Eternals) 2021년 2월 12일 예정
- 샹치(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2021년 5월 7일 예정
- 닥터스트레인지2(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 Of Madness) 2021년 11월 5일 예정
- 토르4(THOR : Love and Thunder) 2022년 2월 18일 예정
- 블랙팬서2(Black Panther2) 2022년 5월 8일 예정
- 캡틴 마블2(Captain Marvel) 2022년 7월 8일 예정
이라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마블 드라마 소식 때문에 마블 영화 소식에 관심을 끄고 살았더니 '블랙팬서2'와 '캡틴마블2'의 개봉 일정이 확정된 것을 저 표를 보고 알았네요:-)
두 영화 모두 2022년 개봉이라니 기대가 큰데요. 특히 '캡틴마블2'는 디즈니 플러스의 '완다비전'에 '모니카 램부'가 등장한다고 하니 '완다비전'과 어떠한 연결 고리를 가질 듯 한데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요란스럽게 '마블 스튜디오 제작'으로 마무리 지은 '스파이더맨3'의 부제 역시 2월 말에 발표됐었죠. '스파이더맨 세레니티 나우(Spider-Man Serenity now)'라고 합니다.
아직 '스파이더맨3'의 개봉 연기 소식은 들리지 않는데 아무래도 소니 배급이다보니 다른 MCU 영화들과 달리 기존 일정을 그대로 유지할 듯 하네요. 현재 예정 중인 스파이더맨3의 개봉 일자는 2021년 7월 16일입니다.
제작과 주연 캐스팅만 발표되었던 블레이드(Blade) 역시 대략적인 개봉 일정이 밝혀졌는데요. 블레이드의 개봉은 2022년 10월 7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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