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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영화·드라마 리뷰

넷플릭스(NETFLIX) 영화 클라우스(Klaus) :: 산타클로스의 탄생

by 쿠루비:-)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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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Klaus)|2019년 공개|97분|감독 세르히오 파블로스(Sergio Pablos)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싶다면 봐야 할 영화'라는 리뷰를 보고 크리스마스에 딱 맞춰 본 넷플릭스의 영화, 클라우스입니다:-) 영화는 우정총국 총재의 망나니 아들, 제스퍼가 우체국의 존재 의미가 없는 곳, 스미어렌스버그에 우체부로 등 떠밀려 오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제스퍼가 추위에 덜덜떨며 도착한 스미어렌스버그의 마을 분위기는 날씨보다 더 차가웠는데요. 미움과 분노로 역사를 채워온 스미어렌스버그의 엘링보 가문과 크럼 가문은 이제는 싸우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자 지켜야 할 전통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런 스미어렌스버그에서 우체부로서 성과를 내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제스퍼는 고군분투하지만 해결책을 발견하지 못하고, 우연히 만난 산속 노인, 클라우스를 만나게 됩니다.

 

 클라우스의 등장으로 제스퍼가, 제스퍼의 행동으로 스미어렌스버그가 변화를 겪게 되고, 이러한 변화는 마을에 온기를 불어넣게 되죠. 마을의 변화는 다시 클라우스에게 돌아와 클라우스는 '산 속 노인'에서 벗어나 '산타클로스'로 변화하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산타클로스 전설'의 시작을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라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작품 속, 선물에 신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던 어린 시절 저의 모습도 떠오르기도 해서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했구요:-)

 

 '산타클로스의 탄생'이라는 전체적인 스토리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올해 2020년 크리스마스를 조금이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맛보면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본 영화들 중 가장 크리스마스다운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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