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인지 애슐리에서 배달을 시작했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들과 연말 기분을 내보기 위해 주문한 애슐리 홈뷔페입니다:-) 저는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주문했구요. 배달은 30분 정도 걸렸고, 큰 봉투에 담겨 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주문한 건 39,900원짜리 홈뷔페 패밀리 세트! 포장도 깔끔하게 와서 그대로 펼쳐두고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피클과 할라피뇨도 함께 왔어요:-)
메인 메뉴 2가지는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자이언트 글레이즈 폭립과 베이컨 크림 파스타로 선택했어요. 메뉴에 따라 추가 금액이 발생하니 주문할 때 확인하셔야 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폭립을 환장하게 좋아해서 스테이크과 폭립 중에 고민없이 폭립으로 선택했는데요. 애슐리의 폭립은 양념이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고기는 부드럽게 조리가 잘되었고, 양도 많아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부모님이 크림소스를 좋아하셔서 주문한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무난한 맛이었어요. 당연한 소리지만 애슐리에서 먹어본 그 맛이었습니다ㅋㅋㅋ
폭립과 파스타의 추가 소스까지 함께 왔는데 소스는 충~분해서 크게 필요는 없었어요.
홈뷔페 패밀리 세트의 기본 구성인 데리 치킨 / 칠리 김말이 / 어니언링 / 허니버터 포테이토. 애슐리가 워낙 이런 튀김류를 잘하는 곳이다 보니 네 가지 메뉴 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달다고 싫어하시더라구요.
역시나 기본 구성인 스파이시 쫄면 / 하와이안 망고샐러드 / 단호박 샐러드 / 발사믹 샐러드. 애슐리 매장을 방문해도 이런 류를 가장 많이 먹어서 가장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개인적으론 메인 메뉴 양을 살짝 줄이고 이런 샐러드류 양을 늘렸으면 하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메뉴 구성에 사알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방문하기 어려운 애슐리를 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애슐리 딜리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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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회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891-21 월 ~ 토 12:00 ~ 24:00 (Brake time 15:00 ~17:00) 주변 음식점 중 평이 너무 좋길래 궁금했던 정석회관에서 배민 라이더스로 배달이 가능하길래 주문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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