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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르젠(LEZEN) :: 가열식 가습기 / 르젠 LZHD-800N

by 쿠루비:-)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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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마다 찾아오는 극심한 피부 건조함 때문에 가습기는 저에겐 필수템인데요. 이사하면서 사용하던 가습기를 잃어버려서 새로 구입한 르젠의 가열식 가습기, LZHD-800N 모델입니다:-)

 

 네이버에서 찾아서 저렴한 곳에서 대충 구입했는데 배송 상태도 좋았고, 배송도 빨랐어요.

 

 참고로 저는 이곳에서 179,000원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2만 원 정도 저렴해졌네요.

 

 구입할 때 가장 주효했던 르젠 LZHD-800N모델의 깔끔한 디자인. 화이트 컬러에 심플한 외견이라 어떤 인테리어에도 크게 방해되지 않을 것 같아요. 수조통 용량이 3L인데 제품 자체 크기는 많이 크지 않아요.

 

 구입할 때 제품 안에 전원 코드와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뚜껑 여는 방법을 몰라서 당황했습니다...ㅋㅋㅋㅋ 설명서는 그냥 박스 안에 넣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르젠 가습기는 이중 잠금 방식이라 아기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데 사실 아기가 없는 경우엔 좀 귀찮더라구요. 잘 안 열리기도 하구요. 위쪽에 있는 버클을 오른쪽으로 당기고, 동시에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힘을 꽤나 줘야 해서 쉽게 열리지 않아요. 2달을 썼는데 아직 뻑뻑해서 매일 발로 고정하고 열고 있습니다...ㅋㅋㅋ...

 

 뚜껑을 열면 분리형 수조통이 있는데 꼭 밥솥 같죠ㅋㅋㅋ 밥솥의 밥통 같은 형태라 쉽게 청소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습니다:-)

 

 첫 세척은 설명서에 적힌 방법대로 했어요. 물에 구연산을 넣고 한번 잠시 작동시키고, 식힌 다음 다시 깨끗한 물을 넣고 잠시 작동시켰어요. 다시 식힌 다음 제품을 닦아줬습니다. 2주에 한 번씩 이 방법으로 세척하고 있어요.

 

 사용하다 보면 이렇게 수조통에 흰 얼룩이 생기는데 물을 끓이는 가열식 가습기에서 흔하게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더라구요. 물 속 미네랄 성분이라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저는 이틀에 한번씩 수조통만 따로 세척해주는데 수조통에 물 가득 채우고, 구연산 풀어서 방치해둔 다음 물로 헹궈주고 있습니다.

 

 터치 버튼에 LED 표시 방식이라 사용법은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전원 연결하고, 전원버튼 누른 다음 바로 분무 버튼 누르면 바로 작동합니다.

 

 분무량은 %, 시간, 분무 3가지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는 주로 분무량을 Low로 설정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방에서 사용하는 거라 Low로 충분하더라구요.

 

 처음 분무 시작할 때는 이렇게 눈에 보이게 분무되는데 Low로 설정해두고, 시간이 지나면 눈으로는 분무되는 게 안보이더라구요. 소음은 없진 않고, 돌아가는 소리는 들리는데 자면서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닌 정도였어요. 관리도 쉽고, 가습기 기본 기능에도 충실한 제품이라 올 겨울 너무 잘 쓰고 있는 르젠의 가열식 가습기 입니다:-)

 

(+) 2년 사용하고, AS 받으면서 비추천으로 바뀐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보시면 됩니다.


르젠(LEZEN) 가열식 가습기 A/S 후기

 

르젠(LEZEN) 가열식 가습기 A/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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