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프롬 페어 수딩패드
I'm from PEAR SOOTHING PAD
지난 겨울부터 패드팩용으로 잘 쓰고 있는 아임프롬의 페어 수딩 패드입니다:-) 케이스는 흔한 패드 케이스인데 처음에 잘 안 열리더라고요. 부모님까지 합세해서 겨우겨우 열었어요.
뚜껑은 돌려서 여는 타입이고, 중간 뚜껑이랑 집게도 있어요. 돌려 여는 타입이라 사용하기 불편하고 중간 뚜껑도 잘 안 열려요:-/ 중간 뚜껑 덕분에 패드가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 같지만 사용하기엔 불편합니다.
에센스가 케이스 안에 흥건한 타입은 아닌데 패드가 두꺼워서 인지 에센스 양은 충분합니다. 아임프롬이 가성비가 좋진 않은 브랜드라 페어 패드도 가격 대비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필요할 때만 써서 그런지 꽤 오래 사용했어요.
돌배 추출물을 사용해서 그런지 패드 표면에 배처럼 검은 점이 콕콕 박혀있어요. 패드는 꽤 두툼하고 사이즈도 넉넉해요. 표면도 거친 편은 아니여서 닦토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페어 수딩패드를 주로 얼굴에 열감이 오를 때 패드팩을 해주는 용도로 많이 썼어요. 특히 겨울에 난방 때문에 열굴에 열이 오를 때 양쪽 볼에 하나씩 붙여주면 열감이 싹 잡히더라구요:-) 사용 후, 살짝 끈적임이 있긴 한데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다른 패드로는 이정도 효과를 느끼지 못해서 난방을 시작하는 계절이 되면 재구매해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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