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HERA) :: 센슈얼 인텐스 글레이즈 319호 파우트 레드

 

헤라 센슈얼 인텐스 글레이즈​ 4.3ml 35,000원

HERA SENSUAL INTENSE GLAZE 4.3ml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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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초에 발매된 헤라의 센슈얼 인텐스 글레이즈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컬러는 319호 파우트 레드 컬러예요. 헤라 틴트, 리퀴드 립 종류는 전부 비슷한 케이스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기도 하고, 깔끔하고 예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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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의 센슈얼 인텐스 글레이즈의 가장 큰 단점, 어플리케이터. 무슨 생각과 의도로 어플리케이터를 이렇게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어플리케이터가 작긴한데 끝이 뭉툭해서 구곽까지 바르기 어렵고, 무엇보다 내용물이 너무 적게 묻어 나옵니다. 발색 쨍하게 올리고 싶은데 불가능하게 하는 어플리케이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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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색은 레드 틴트의 정석, '입생 9호' 입생로랑의 베르니 아 레브르 틴트 9호와 비교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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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의 글레이즈와 비교하니 입생 틴트가 오렌지 레드로 보이네요. 헤라에선 '레드'라 칭했지만 컬러 자체의 느낌은 핑크가 더 강하게 느껴져요. 제 입술에 올리면 붉은 기가 조금 더 올라와서 핑크레드로 발색이 되는데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약간은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확실히 정석 레드는 아니고 핑크기가 많이 도는 레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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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색을 봐도 헤라는 '핑크'입니다. 손목에는 착색이 강하게 남지 않았는데 입술에선 핑크 착색이 꽤 강하게 남는 편이에요. 수정 화장하는데 방해되는 정도는 아니라 불만은 없는데 핑크 착색 질색하시는 분이라면 싫어하실 것 같네요. 

 

 이름이 '글레이즈'인데 반해 유리알 광으로 올라오진 않아요. 부담스럽진 않은 정도로 광이 올라와서 저는 오히려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핑크 착색과 어플리케이터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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