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집을 파는 여자(家売るオンナ) :: 일드의 장점과 단점

집을 파는 여자(家売るオンナ)｜2016년 3분기 수요일 밤 10시｜10부작｜방영 NTV(日テレ)｜주연 키타가와 케이코(北川景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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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방영 직후에 본 '집을 파는 여자의 역습'의 전작인 '집을 파는 여자'를 최근에 봤어요. 전작과 후속작의 순서를 바꿔서 봤지만 나름의 재미가 있네요ㅋㅋㅋ 후속작과 마찬가지로 '천재적인 부동산업자' 산겐야 마치의 집을 파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전에 시즌 2를 볼때도 느낀 거지만 참 전형적인 일드라 일드 특유의 매력도, 단점도 그대로 드러나는 드라마라 생각했습니다.

 

 언제나 무표정에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주변을 당혹시키지만 천재적인 업무 능력으로 결국 고객을 감동시키는 주인공, 산겐야 마치는 일드에서 흔하게 등장하지만 현실에 절대 존재하지 않는 전형적인 일드 캐릭터인데요. 거기다 오해로 삐걱거리던 가족간의 사이도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스토리까지 참 '일드'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부한 면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매력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일드스러움'을 꽤 좋아해서 재밌게 봤어요:-) 하지만 후속작을 보면서 '내가 전편을 안봐서 이해가 안되는 거겠지'했던 드라마 내 러브 스토리는 전작에서도 이유와 계기를 찾아볼 수 없었고, 여전히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과장된 표현과 진부하지만 따뜻한 스토리로 일드의 장단점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일드, 집을 파는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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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집을 파는 여자의 역습(家売るオンナの逆襲) :: 전형적인 일본 드라마,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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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WATCHA)에서 볼 수 있는 일드 추천작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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