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금하던 카페, 베이니크에 방문했어요:-) 이런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동네에 위치한 곳이라 의아해하면서 찾아갔습니다.
베이니크(Baenik)
대구 중구 남산로 1길 114 Baenik
11:00 ~ 22:00 (주문 마감 - 21:00 / 화요일 휴무)
주변 건물과 다른 분위기의 건물이라 근처에 가니 바로 눈에 띄더라구요. 매장 앞에는 2,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코로나 방역 지침 때문에 포장만 가능해서인지 손님이 없어 조용했어요.
베이니크의 후기글마다 등장하던 포토존과 단체석.
자리 간 거리가 꽤 있는 편임에도 좌석 수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매장 영업할 때도 자리 걱정 없이 방문해도 될 것 같았어요.
자리가 편해 보이진 않았지만 매장 분위기 자체가 밝고, 편안해서 대화 나누기 좋겠더라구요:-)
저는 커피와 스콘만 사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포장 상태도 깔끔하고, 예뻤어요.
커피는 언제나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3,500). 원두를 직접 로스팅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블랜딩 이름이 특이하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건 2가지 블랜딩 중 산미가 약한 느와 드 느와였는데, 제 입엔 산미가 좀 느껴져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한 베이니크의 시그니처, 갈릭 베이컨 스콘(\4,000). 갈릭향에 치즈, 베이컨이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사장님 안내대로 전자렌지에 20초 정도 데워 먹으니 부드러워져서 더 맛있더라구요. 단짠단짠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포장된 하얀 소스는 달콤한 갈릭 소스였는데 스콘에 더해 먹으니 갈릭향이 더해져서 더 맛있더라구요. 궁금한 다른 메뉴들도 많아서 코로나가 끝나면 다른 메뉴를 맛보러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카페헤더 :: 대구 남산동 분위기 좋은 카페 / 남산역 소금빵 브런치 카페
쌔틀(SATL) :: 대명동 카페 / 대명동 계대 카페 / 컨셉 카페 추천
이인상 과자점 :: 대구 남산동 개인 빵집 / 반고개역 제과제빵 명인 빵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