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CLIO) :: 킬브로우 컬러 브로우 래커 / 12,000원
이번 클리오 세일 기간에 구입한 클리오의 브로우카라 입니다. 저는 짱구 눈썹으로는 어디서 지지 않을 정도로 눈썹털이 두껍고 색이 진해서 주기적으로 눈썹 염색을 하지만 눈썹결 정리나 조금 더 깔끔한 눈썹 연출을 위해서 브로우카라도 추가적으로 사용해주고 있어요. 그전까지는 키스미의 헤비로테이션 컬러링 아이브로우를 몇 통을 썼었는데 이제는 클리오 컬러 브로우 래커로 옮겨탈 것 같아요.
제가 구입한 컬러는 2호에요. 지금 헤어가 흑발이라 2호보다 조금 더 어두운 1호나 4호도 고민했지만 두꺼운 제 눈썹털이 짙어져서 더욱 부각될 것 같아 살짝 더 밝은 2호로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제 헤어에 비해 밝기는 하지만 위화감없이 어우러지는 정도의 밝기였어요. 붉은기 없는 브라운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건 솔이었어요. 우선 솔 길이가 짧고 크기가 작아서 좋았어요. 키스미와 비교하면 길이는 절반 정도 밖에 안되죠. 짧고 작다 보니 눈썹 근처 피부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브로우 연출이 되요. 깔끔한 연출을 쉽게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그리고 양 조절도 잘되서 솔을 뽑아내고 끝 부분만 살짝 정리하고 바로 사용하면 되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개인적으로 눈썹 메이크업은 잘 지워지지 않아서 화장하고 나가면 눈썹은 수정을 하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물이나 기름에 굉장히 잘 버티네요. 리뷰 사진 찍으려고 손목에 발랐던 게 클렌징 티슈로도 잘 지워지지 않아서 조금 놀랐어요. 그런데 평소 포인트 리무버로 지우거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서 클렌징을 했을 때는 클렌징이 딱히 어렵다고 느끼진 않아서 클렌징이 어려운 편은 또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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