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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신년운세&사주 이야기 :: 3. 음양오행

by 쿠루비:-) 201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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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포스팅에서 사주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천간과 지지에 오는 글자는 어떤 것인지와 오행까지 적었습니다. 다음으로는 10천간과 12지지의 음양에 대해 알아볼게요. 지난 포스팅에서 '음양오행'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음양오행은 사주와 운세를 보는데 기반이 되는 사상이라고 이야기를 했죠. 오행은 이미 포스팅에서 설명을 했지만 음양은 설명하지 않았죠. 음양은 말그대로 음(-)과 양(+)을 뜻하는데요. 천간의 10글자와 지지의 12글자는 각각 음과 양의 성질을 지닙니다. 

 

 천간 10글자와 지지 12글자의 음양을 나타내면 위 그림과 같이 됩니다. 음이면 어떻고, 양이면 어떤 것인지는 사실 이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워요. 음양오행을 통해 '십성'이라는 개념이 생겨나는데 이 '십성'이라는 것이 사주와 운세를 보는 기본적인 도구가 됩니다. (십성에 대해서는 그 언젠가 포스팅을 또 할게요.)

 그렇다면 음과 양은 어떤 쪽이 더 좋은건가?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음양오행의 균형"이라는 말이 있듯이 음양도 오행도 균형있게 구성된 사주를 좋게 본답니다. 물론 예외는 항상 있고, 사주에 대한 이념이 생겨난 옛날과 현재의 관념이 같지 않기 때문에 변화하긴 했지만 일반적으로는 음양오행의 균형이 잡힌 사주를 좋게 봐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사용한 오행을 표시한 그림과 함께 보자면 같은 목 오행을 지닌 글자라도 음양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갑(甲)은 양목, 을(乙)은 음목의 글자 되어 완전히 다른 성질을 가진 글자가 되는 겁니다.


▶ 신년운세,알고 보자 관련 포스팅 보기

1. 사주의 구성

2. 천간과 지지의 글자

3. 음양오행

4. 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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