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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Ancci) 브러쉬 :: ANC125 / ANC119 / 인터넷 쇼핑몰 이용 후기
국내 저렴이 브러쉬의 절대 강자라면 역시 안씨브러쉬가 아닐까 싶은데요:-) 서현역에서 시작해서 홍대와 부산 매장을 운영 중인 작은 브러쉬 회사..? 브러쉬 가게...?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곳이죠. 몇 개월 전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니 이미 운영 중이시더라구요! 그래서 필요한 브러쉬를 구입해봤습니다:-) 우선 포장 상태가 너무 좋더라구요. 박스 포장도 종이테이프를 이용하고, 충격 완화제도 종이로 된 걸 사용하신 걸 보고, 요즘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곳이구나 싶었어요. 포장도 꼼꼼하고 깔끔하게 해서 보내주셔서 대만족X-) 주문한 건 작은 브러쉬 2가지. 관리 방법이 적힌 종이와 섀도우 팁이 함께 왔어요. 제가 구입한 건 아이섀도우 블랜딩 브러쉬인 AN..
영화 작은아씨들(Little Women) :: 원작에 대한 진한 향수
작은아씨들 (Little Women)|2020.02.12 개봉|135분|감독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주연 시얼샤 로넌(Saoirse Ronan) 외 유명 소설, '작은아씨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작은아씨들'을 보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정말 좋아하던 소설이라 개봉 전부터 기다리던 작품이었거든요. 원작에 많은 향수와 팬심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선 '괜찮은 영화화'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영화 러닝 타임 속에 소설의 많은 내용들을 집어넣으려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였어요. 네 자매간 오고 가는 감정들은 비중이 적어진 대신 조와 로리, 그리고 에이미 간의 러브 라인에 대한 많은 설명이 추가된 점은 아쉽긴 했지만 이해되는 선택이었습니다. 오히려 원작을 읽으면서 의아했던 ..
영화 바다가 들린다(海がきこえる) :: 살아보지 않은 시대에 대한 향수
바다가 들린다 (海がきこえる)|1993.05.05 공개|72분|감독 모치즈키 토모미(望月智充) 넷플릭스에 지브리 작품들이 올라오면서 하나씩 도장깨기 하듯이 보고 있어요:-) 토토로에 이어 이번에 본 지브리 작품은 '바다가 들린다'입니다. 바다가 들린다는 지브리 최초의 TV 애니메이션으로, 지브리 스튜디오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한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을 맡지 않은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인 작품입니다. 게다가 청춘 로맨스물로 지브리에선 보기 어려운 장르의 작품이죠. 그래서 그런지 작품의 디테일이 다른 지브리 작품과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주인공인 타쿠의 시점에서 여자 주인공인 리카코에게 애정을 가지게 되는 순간과 포인트 등을 집어주지 않고 넘어가는 점이나 타쿠가 리카코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
영화 이웃집 토토로(となりのトトロ) :: 지브리의 상징, 힐링 영화의 대표작
이웃집 토토로 (となりのトトロ)|1988.04.16 개봉|88분|감독 미야자키 하야오(宮崎 駿) '지브리 스튜디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누가 뭐라 해도 역시 '토토로'일 것 같은데요.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들에 큰 애정이 없기도 하고, 보지 않아도 무슨 이야기일지 알 것 같은 기분에 보지 않았던 '이웃집 토토로'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영화 '이웃집 토토로'에선 모든 등장 인물들이 참 '무해'한데요. 주인공인 사츠키와 메이 자매, 토토로뿐만 아니라 이사 온 시골 마을의 사람들까지 어떤 사람도 악의를 껴안고 있는 사람은 없고, 불편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사건을 만드는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배경도 참 무해한데요. 지역은 일본의 한적한 시골 마을, 시대는 아직 TV도 없고, 전화..
종로야행 :: 동성로 술집 / 대구 종로 술집 / 약령시 술집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적당한 술집을 찾아 간, 종로야행입니다. 종로야행 대구 중구 중앙대로81길 13 18:00 ~ 04:00 053) 254 - 7158 저와 제 친구들이 주문한 통마늘 똥집볶음(\13,000)과 포차우동(\5,000). 통마늘 똥집볶음은 딱 상상한 그 맛 그대로였어요. 마늘향이 강하게 나서 똥집 냄새는 크게 느끼지 못했고, 간도 적절해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포차우동도 흔한 우동맛...ㅋㅋㅋ....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마늘 맛이 강하게 났어요. 먹다보니 2가지 메뉴의 맛이 똑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에 나름 깔끔한 곳이라 갈 곳 없을 때 다시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특별히 맛있는 곳은 아니여서 "여기를 가자!" 하고 가진 않을 듯한 곳입니다. 백뱅이 :: 대구 종..
일리윤 ::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에센스 드롭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에센스 드롭 ILLIYOON probiotics skin barrier essence drop 이번 겨울동안 매일 사용하고 있는 일리윤의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에센스 드롭입니다:-) 요즘의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이 다 그러하듯 일리윤도 모든 제품이 통일감있는 케이스를 사용해서 케이스만 봐도 일리윤인걸 알 수 있죠. 묽은 워터 에센스 타입의 제품이라 입구도 일반적인 스킨같은 모양. 제형은 일반 물스킨보다는 살짝 점도가 있고, 콧물스킨보단 살짝 묽은 정도의 제형이에요. 제형도 그렇고, 사용감도 그렇고 이전에 리뷰를 올렸던 라네즈의 크림스킨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라네즈의 크림스킨처럼 바르면 광이 엄청나고, 즉각적인 보습감을 느낄 수 있어요. 크림스킨에 비해 일리윤의 프로바..